본문 바로가기

먹고마시고즐기고5

[전포카페] 무궁화 무척이나 쌀쌀해진 요즘, 평소에 가보고 싶어 은근슬쩍 지나가 봤지만 늘 손님이 많아 아쉬운 방문을 해야만 했던 무궁화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요즘 핫플레이스로 전리단 길에 있어요~ NC백화점에서 전포초 방면으로 길을 건너신 후에 조금 걸으시다가 우회전하여 몇 발자국 걸어가시면 아기자기한 이쁜 카페들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무궁화 카페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아담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소박해요. 그렇지만 계단 형식의 좌석들도 겸비하고 있어 섭섭지 않게 좌석이 마련되어있는 듯합니다. 먼저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메뉴를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무궁화에서 유명한 메뉴인 무화과 바질 토스트와 오늘의 주우스인 진저 레몬을 차갑게 한 잔 시켰고요. 주인님의 추천을 받아.. 2017. 11. 23.
서면 타코비,호호 불어먹는 타코야키가 생각날 때 밥을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먹기에는 입이 출출할 때 자주 찾는 타코야키 서면에 줄 서서 먹기로 유명한 타코야키 전문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바로 서면 타코비 삼보 게임랜드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타코비, 저녁 6시쯤 갔는데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먼저 도착하면 계산대에 가서 먹고 싶은 타코야키를 말하고 결제부터 하면 된다. 아마 요즘에 음료 판매는 잠시 중단하고 계시나 보다 (워낙 손님이 많아 타코야키만 팔기에도 바쁘니..) 결제 후 받은 번호표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가 해당 번호가 불러지면 타코야키를 받으면 되는 식! 이 날은 갈릭치즈 10알을 주문했다. 기다린 지 약 8-10분 만에 받은 귀한 타코야키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내시고 난 후에 번호순으로.. 2017. 11. 7.
이국적인 맛의 향연, 서면 팬아시아 가을 느낌이 물씬 풍겨 날이 제법 쌀쌀하던 한 날 늘 먹던 한식과 일식을 벗어나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서면에 있는 팬아시아로 향했다. 2층에 위치해 있던 팬아시아, 들어가니 탁 트인 넓은 공간과 많은 자리로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이른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직 많이 오지 않아 나름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일단 주위를 한 번 둘러보고, 메뉴판을 보았다. 브랜드 뉴 메뉴에서는 새로 나온 메뉴들인가 보다. 요즘 신서유기 이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분차도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팟타이가 먹고 싶어 왔으므로 다음 기회에.. 예전 중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가지 튀김도 이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반가운 메뉴였지만 다음 장으로 또 넘겨본다. 가.. 2017. 10. 29.
[서면카페] 빈티지38 - 전포카페거리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카페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들어갈 엄두조차 나지 않았던 곳이다. 3층으로 이루어진 넓은 실내 공간에 외부테라스 까지,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는 이 곳3층으로 이루어진 넓은 실내 공간에 외부 테라스 까지,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로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잡는 이곳 두 번 방문을 했는데 이 날은 따뜻한 꿀 자몽 티를 시켰다. 나름 큰 자몽이 들어가 있고 마실 때마다 알갱이가 씹혀 마지막 한 모금까지 만족하면서 먹었던 자몽이. 빈티지 38의 또 다른 매력은 외부 테라스에 작은 카라반을 설치해 두었는데 모던하고 탁 트인 느낌의 내부 공간과는 달리 포근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기에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되곤 한다. 그래서인지 부.. 2017.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