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즐거움20 사하라로 간 세일즈맨 - 황선찬 #20 저자 황선찬 님은 외환은행에서 12년 동안 근무하다 세일즈에 뜻을 두고 나와 현재는 1515년 차 세일즈맨이고, 현재는 드림메신저 라운지의 대표이다.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저자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 250km 완주 경험이 있다. 사하라에서 뛰다 보면 큰 모래 언덕을 만날 때가 있다. 이때 편하게 옆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고 힘들지만 모래 언덕을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모래 언덕을 오를 때는 보통 때보다 발이 푹푹 빠지기도 하고 체력 소모가 극심하다. 그러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올라가기만 하면 그다음 나아갈 방향을 볼 수 있기에 훨씬 유리하다. 내 앞에 갈림길이 나타났을 때 쉬울 것 같은 길을 선택한 이들은 머지않아 반드시 어려움을 만날 확률이 높다. 처음부터 쉬울 거라 생각했기에 만약 어려움이 나를 휘두른.. 2017. 11. 6. 글로벌마케터 따라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 안동원 #19 저자인 안동원 님은 19년 차 글로벌 마케터이다. 의약품, 건강식품, 사료첨가제, 신발, 사무용 액세서리, 컴퓨터 주변기기, 의약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거쳐 현재는 한 상장회사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수출이 쉽지 않은 아이템으로 수출유공자상을 받았고,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국가들 간의 장사인 무역은 항상 흥미진진하다. 예전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소상품 시장이 있는 중국 이우시에서 물건을 떼서 팔려고 시도해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준비도 부족했고 인증 과정도 복잡해서 이래저래 실패했었던 경험이었다. 그때 꼭 영어와 중국어를 익혀서 제대로 무역을 시도해봐야겠다는 강한 열망이 생겼다. 해외무역 파트는 항상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이다. 그리고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해외.. 2017. 11. 5.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 김영호 #18 저자 김영호 님은 서울 디지털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유통 트렌드 전문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계신다. 20여 년간 전 세계를 다니며 장사, 유통, 사람들의 소비 패턴, 생활 트렌드를 추적해왔다. 처음 도서관에서 이 책을 봤을 때 아랍 책인 줄 알았다. 글자 읽기가 너무 어렵다. 그래서 '이건 도대체 무슨 마케팅인 거야, 읽기 불편하게 만들어서 한번 더 보게 하려고 이렇게 만들었나' 온갖 생각이 나며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근데 한번 훑어봤는데 흥미롭고 그 당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트렌드들을 다룬 책인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결국 읽기 불편한 줄 알았던 제목 마케팅이 나한테는 통했구먼. 처음 몇장을 넘기다 보면 미국 푸드트럭 시장에 대해서 나오는데 상당히 흥미로웠다. 이 책이 발간된 게 .. 2017. 11. 4. 샤오미insight #17 중국 마케터가 샤오미의 첫 번째 스마트폰 출신 현장부터 현재까지 샤오미와 레이쥔의 행보를 밀착 취재함으로써 얻은 생생한 증언으로 탄생한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유명하다. 예전에 상해를 방문했을 때 샤오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어마어마한 인파에 깜짝 놀랐었는데 미펀(샤오미의 팬)들이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알고 싶었다. 샤오미는 중국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발해 창업 4년째 되던 해 삼성을 제치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르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 성과 뒤에는 미펀이라고 불리우는 충성고객들이 있었다. 수많은미펀들이 함께 MIUI(미유 아이)를 발전시켰다. 미펀들은미유 아이 포럼 게시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펼치고.. 2017. 11.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