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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즐거움

디지털노마드-직장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권광현,박영훈 #1

by yuanpapa 2017. 10. 18.

간만에 교보문고를 방문해서 베스트셀러 코너를 지나가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글귀가 있었다.

'직장 없이 자유롭게 돈 버는 사람들'

디지털노마드 -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하는 디지털 유목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며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해외에 있는 사람과 비즈니스를 하는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 상사 걱정, 출퇴근 시간 걱정, 회사 위치 걱정 없이도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더는 답답한 사무실에 앉아 고정적인 근무 시간을 채우지 않아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

p7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고, 세계 이곳저곳을 다니며 많은 경험을 해보고 지금 당장은 알 수 없지만 뭔가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찾고 싶고, 아니면 일과 사람에 치여 잠시 쉼을 가지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하루에도 몇번씩 퇴사를 꿈꾸지만 매달 나가는 카드값, 각종 공과금, 부모님 용돈, 대출금 등등등... 참아야 하느니라 하하

하지만 만약 언제 어디서라도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파트1 에서는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대해서 알려준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다.

오늘의 진리가 내일은 낡은 지식이 되고, 어제 배운 새로운 지식으로 오늘 곧바로 돈을 벌 수도 있다.

p8

3년 차 대리, 6년 차 과장, 9년 차 차장, 12년 차 부장. 아무리 봐도 어떤 직급도 내 시간이라는 게 없다는 것이 보였다. 오히려 직급이 올라갈수록 눈빛에서는 더 여유가 없었다. 무엇보다 내 삶이 없었다. 내 인생 전체가 '회사, 회사, 회사' 회사를 위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냐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정리해 보면 내 시간을 포기하고 회사를 위해 일한다고 해서 앞으로의 미래가 행복할 것 같지 않았다. 죽기 전에 후회하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의 저자 김정운 교수는 "사람이 죽기 전 후회하는 '껄껄껄' 이 있다"며 "좀 더 베풀고 살 걸, 좀 더 용서할 걸, 좀 더 재밌게 살 걸이다."고 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일이 재미있어서 회사에 다닌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p24

삶은 개구리 증후군. 개구리를 냄비 속에 넣고 서서히 열을 가하면 고통을 못 느끼고 죽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뜨거워지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때 냄비 밖으로 바로 뛰쳐나가지 않는다면, 당신은 개구리처럼 평범한 일상에 매몰되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상태가 되고 말 것이다.

p32

누군가에게 고용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직업을 만들 수 있는 직업 창출의 시대가 다가왔다. 본인만의 직업을 찾고 싶다면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 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직업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p79

많은 시간 일을 한다고 돈을 많이 버는 시대는 지났다. 내가 모르는 특별한 세상이라고 바라만 보지 말고 꿈꾼다면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기자. 꿈꾸는 삶을 이루고 싶다면 하루빨리 첫발을 딛길 바란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본인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일하며 돈 버는 세상을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p83

유튜브는 세워진 지 1년 정도 됐을 때 구글에 2조에 매각되었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 10억 달러에 매각될 때 겨우 13명의 직원이 있었다.

정보유통의 흐름을 타고 기하급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는 규모에 상관없이 어느 회사나 단기간에 급성장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새로운 유행, 새로운 직업, 새로운 매체를 접하면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 오히려 사람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 것들에 시간을 투자하자. 그것이 머지않아 당신을 전혀 다른 곳으로 인도할 수도 있다.

p97

그 외 제휴마케팅과 플랫폼 활용법,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이용한 활용법 등 내용이 알차다.


4차 산업혁명, 제휴마케팅 등에 관심이 있다면 강력 추천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내가 과연 앞으로 가야 하는 인생의 목표지점은 어디일지 한 번쯤은 고민해 보자.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말이라 식상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세 살 먹은 아이가 알 정도라면 그것은 '진짜'가 아닐까?


지금은 덕후라고 무시당하던 자들이 성공하는 시대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자.

당장은 찾기 힘들다면 그 과정 자체를 귀하게 받아들이자.

헛된 경험은 없다.

포기하지 않으면 곧 뚫린다.

내 인생은 내 것이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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