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경민 님은 삼성, 소니코리아, KBS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17년 경력의 마케팅 전문가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석사를 받고 현재 삼성그룹 내 컨설팅 전문회사에서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약 중이다. 마케팅 이론이나 기획력만으로는 진정한 마케터가 될 수 없다고 판단, 오직 남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영업팀으로 자원하여 영업마케팅의 바닥을 두루 경험하고 최초의 여성 팀장을 지낼 만큼 현장의 영업과 전략, 마케팅, 기획을 모두 경험한 마케팅 전문가이다.
마케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에서 시작해 마케팅 총괄 이사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현장을 누벼온 저자는 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들을 책에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론만 가득한, 이해하기 어려운 모호한 개념만 한 가득인 책들만 읽다가 오래간만에 쉽게 풀어놓은 즐거운 마케팅 책을 읽은 것 같다. 소설 형식이라서 어려운 마케팅 용어가 난무하는 책 보다 술술 재미있게 읽혔다. 홍대리 시리즈는 각 분야의 최고의 입문서인 것 같다. 시리즈 별로 다 읽을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마케팅 용어 마케팅4단계 마케팅 조사-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상품조사, 소비자조사, 광고조사 등 필요한 조사를 실시한다. 3C분석조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3C (customer고객, company 회사,회사 competitor경쟁사)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STP – 마케팅 전략의 핵심으로 시장 세분화(Segmentation), 표적 시장 설정(Targeting), 소비자인식(Positioning)의 약자이다. 포지셔닝은 제품을 표적시장 소비자에게 어떤 이미지로 인식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 마케팅 믹스전략에서 나온 포지셔닝 목표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하여 마케팅 활동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하는 것을 말한다. 마케팅의 핵심 요소인가격, Place유통, Promotion판촉)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4P mix라고도 한다.
P111
그리고 Sell-in, Sell-out, Sell-thru, 마케팅 조사, 3C분석, STP, 마케팅 믹스, BCG 매트릭스, 풀 마케팅, 푸시 마케팅, ATL, BTL 등등등등 마케팅 용어들이 머리 아프지 않을 정도로 나온다.
마케팅은 전략만 잘 짜는 게 아니라 숫자에 민감해야 하고 비용 대비 효율을 잘 따져야 할 것 같다. 비용에 따른 결과 예측!!
마케팅은 사실 그리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자신의 위치에서 ‘고객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상관없다.
P187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뢰와 애착 모두가 중요하다. 신뢰는 기업이나 브랜드의 서비스, 정직성, 진정성, 고객에 대한 배려에서 나오는 것이고 애착은 기업이나 브랜드의 차별화된 문화와 개성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제품의 사용에서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다.
최근 기업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애착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인식하고 그를 위한 독창적인 문화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높다고 하더라도 신뢰가 한번 무너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어느 한 가지만으로는 고객충성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어렵다.
P270
CEO부터 사원까지 마케팅에 집중하라! 홍대리가 추진했던 내용이다. 마케팅이라고 전문용어가 난무한다고 어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 서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포커스를 맞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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