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병완 님은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어떠한 깨달음을 얻고 난 후,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3년 동안 도서관에서 거의 칩거하다시피 하며 책만 읽게 된다. 당시 그가 읽은 책은 무려 1만 권에 달했다고 한다. ‘3‘3년만 권 독서, 3년 60권 출간’을 하면서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난 남자’라는 호칭까지 얻게 되었다. 지금은 한국퀀텀리딩센터를 설립, 작가가 되고자 꿈꾸는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저자 되기 프로젝트’와 독서 스킬 향상 프로그램인 독서혁명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사회 독서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100권의 책을 읽은 사람은 남이 떠먹여 주는 영양분이 잔뜩 있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 비유한다면 1권의 책을 쓰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한다. 유에서 무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정답부터 말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작가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언어능력과 표현력이 특출 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당신이 지금까지 작가가 되지 못한 단 한 가지 이유는 당신이 결단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작가로 만들지 않았을 뿐이다.”‘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라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도 10개의 출판사에서 거절했고, ‘해리포터’ 조차도 12군데의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했다.. 누구에게나 거절당하는 시련이 올 수 있다.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자. 재능은. 누구에게나 이미 존재하는 것이다. 강렬한 열망을 가지고 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사람만이 진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많은 책을 읽고, 글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고 다양한 견해들을 받아들이다 보면 스스로 사고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더 나은 글을 쓰는 첫 번째 방법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쓰는 것이다. 더 나은 글을 쓰는 두 번째 방법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쓰는 것이다. 더 나은 글을 쓰는 세 번째 방법은 멈추지 않고 주저하지 않고 계속 쓰는 것이다. 나는 이것보다 더 나은 세 가지 방법을 알지 못한다.
P260
‘책 쓰기는 책 쓰기를 위해서만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이다
P262
책을 쓴다는 것은 무난한 인생을 살아가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것은 당연한 것이다.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글을 맛있게 잘 쓸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 빌려본 책이지만, 뭔가 모를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책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부수적인 테크닉이나 필력, 명문장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스토리와 콘텐츠’인 것 같다. 욕심 내지 말고 한 문장을 쓰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하지 않는가. 즐기면서 그렇게 한 문장 한 문장 매일 쓴 문장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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