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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즐기고

[서면카페] 룽고 lungo - 전포카페거리

by yuanpapa 2017. 10. 21.

 

 

싱가포르에서 먹은 카야토스트가 생각나는 밤,

급하게 부산에 카야토스트 파는 곳을 찾아봤다.

카야토스트로 유명했던 뉴욕다방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고

기나긴 검색 끝에 찾게 된 곳이 바로 이곳

요즘 새로운 전표 거리로 뜨고 있는 '전리란 길'에 위치 해 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감성에 맞게 모던한 느낌으로 잘 꾸며 놓은 듯하다.

카페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뭔가 모를 편안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복층구조로 되어있어 작은 다락방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요즘 센스있는 카페라면 흔히 볼 수 있는 KINFOLK 잡지 까지,

 

 

 

 

 

 

카야토스트에는 제철 과일 몇 조각과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맛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카야토스트 그대로의 맛

주문받은 즉시 만들어 주어 바삭하고 따뜻했다.

함께 주문한 음료는 복숭아주서였는데 생과일주스라서 그런지 단맛이 덜했다.

좋게 말하면 건강한 맛, 아쉽게 말하면 조금 싱거울지도... 흔한 디저트가 아닌 색다른 디저트가 생각날 때,

카야토스트처럼 이국적인 디저트가 생각날 때,

한 번쯤을 들려볼 만 한 곳

'Lu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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